택견과 경락을 통한 관계 이해

택견과 경락을 통한 관계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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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양을 통한 택견 동작의 이해를 설명해 보고자 한다.

음은 인체에서 오장을 의미하며 오장은 간, 심, 비, 폐, 신 을 양은 육부로써 담, 소장, 쓸개, 위, 대장, 방관을 의미한다.

간은 담과 눈, 심은 소장과 혀, 비는 위와 입, 폐는 대장과 코, 신은 방관과 귀 로 관계되어 있다. 이러한 음양의 조화 속에 신체에 있어 경락이 존재하는데 음과 양 중 무엇이 주체가 되느냐에 따라 다음과 같이 나눌 수 있다.

음인 폐가 주체가 되는 수태음폐경, 양인 대장이 주체가 되는 수양명대장경 있고 이를 토대로 모두 나누면 비가 주체인 족태음비경, 위가 주체인 족양명위경, 심이 주체인 수소음심경, 소장이 주체인 수태양소장경, 신이 주체인 족소음신경, 방광이 주체인 족태양방광경, 그리고 기능은 있으나 형체가 없는 심포 와 삼초는 수궐음심포락경 과 소소양삼초경 으로 나누며 간이 주체인 족궐음간경, 담이 주체인 족소양담경 으로 모두 12개의 경락이 있다.

추가로 음은 아래를 양은 위를 관계하며 음은 배를 양은 등을 관계하고 음은 속을 양은 바깥을 관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