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견과 음양 그리고 경락을 통한 관계 이해 저기치기

택견과 음양 그리고 경락을 통한 관계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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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견 동작을 통하여 병의 치료나 회복이 보장 될 수는 없다. 다만 경락의 흐름과 밀접한 택견 동작의 수련을 통하여 기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고 소통하게 하여 미연에 에방 효과는 미비하나 가능할 것이라 생각된다. 

1.저기치기 와 족소음신경

<사단법인 한국택견협회 홈페이지 사진 및 "택견원론" 자료>

품밟기를 원활하게 하기 위한 발돌림으로 발걸이 등에 응용되는 발동작이다. 품으로 서서 발을 들어올려 발뒤꿈치로 환도뼈를 가볍게 때린다(발은 반원을 그린다). 좌, 우측 교대로 실시한다.

● 12경락 중

<족소음신경>

족소음신경은 새끼발가락 끝에서 시작하여 발바닥의 용천을 지나 안쪽 복숭아뼈의 아래 우묵한 곳으로 나와 안쪽 복숭아뼈의 뒤를 따라 발뒤꿈치에 분포하고, 여기서 장딴지 안쪽으로 나와 허벅다리 안쪽을 따라 올라가 독맥의 장강을 교회한다. 그리고 척추의 안쪽을 관통하여 신장에 들어가고 방광과 연결된 후 임맥의 관원, 중극을 교회한다.

주로 신 · 방광 · 간 · 폐 · 심포(心包) · 척추 · 외생식기 · 목구멍 · 설근 · 다리 안쪽 · 발바닥 등과 연계되어 있다. 족소음신경에 병이 생기면 가래에 피가 섞이고 목에서 소리가 나며 숨이 차고 불안해 하며[천식] 가슴이 뛰고 무서운 감이 나며 가슴이 아픈 등 폐나 심질환 증상과 입 안이 헐고 목이 마르며 목구멍이 붓고 아프며 가슴이 답답하고 번열(煩熱)이 나며 발바닥 열감, 황달, 척추 통증, 다리가 여위고 찬 감, 기면증(嗜眠症) 등 신(腎) · 간(肝) · 척추 등 경락이 연결된 장부의 여러 가지 병증이 나타난다. 족소음신경에는 27쌍의 혈이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족소음신경 [足少陰腎經] (한의학대사전, 2001. 6. 15., 도서출판 정담)